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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을 통해 최근 아래와 같은 무역 및 송금 사기 의심 사례가 발생하였음을 전달받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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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내용:

한국에 있는 피해자는 한국의 한 포워더 업체를 통해서 알게된, 베트남 현지의 농식품 수출회사로부터 Jackfruit 수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는 포워더 업체로부터 전달받은 베트남 내의 계좌번호로 수입을 위한 대금을 송금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 해당 베트남 농식품 수출회사는 대금 송금을 받지 못 하였고, 해당 계좌번호도 자기들이 알려준 게 아니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간에서 책임을 져야할 한국의 포워더사의 사장은 '피싱으로 잘 못 될 수 있다.' 는 등 이해 못 할 말만 하고, 베트남 농식품 수출회사측과 오고간 이메일 등이 있는 데도 모르겠다는 식이라고 합니다. 베트남 농식품 수출회사는 자기들은 돈을 못 받았고, 물품은 준비를 했으니, 이 피해자 분에게 돈을 계속 보내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수사가 진행 되어봐야 하겠지만, 여러가지 수상한 정황들이 많습니다. 피해자 의 말에 따르면, '한국의
포워더사의 사장이 베트남의 누군가와 공모하여 한국에서 계좌거래를 하지 않고, 베트남의 계좌로 돈을 직접 송금하게 유도한 후 양국에서 수사가 어렵게 할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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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례뿐 아니라 얼마전 전파드린, "멕시코 범죄자들의 메일 해킹에 의한 거래 사기 사건' 과 같은 무역 관련 사기사건들이 만연하다고 합니다.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분들께서는 베트남과의 거래 및 계좌 송금 등에 있어서, 반드시 이메일에만 의존하지 말고 직접 통화 및 여러 경로로 확인을 한 후 거래를 하시고, 거래 사전에 거래 업체 및 포워드 등과는 반드시 계약서를 잘  확인하시고 작성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립니다.

그럼 다시 한번 베트남과의 거래 및 계좌 송금 등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