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에 관한 간담회(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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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해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회원사 여러분께 심심한 노고의 말씀을 올립니다.
여러 가지 제약이 있지만 현재 인력수급과 과다한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섬유제조업을 비롯한 노동집약적인 생산을 하는 기업들은 필요한 인력의 80~90% 정도만 확보한체 가동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요에 비해 인력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부족한 인원을 채용하기 위하여 근로자의 급여와 대우를 상향 조종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몇 개의 기업이 급여를 올리게 되면 타사의 근로자들은 당장 급여를 올린 회사와 비교해 그 회사만큼 급여를 올리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하고, 이에 타기업들 또한 어쩔 수 없이 다시 올려 주게 되어, 급여는 점점 높아지고 불법파업에 시달리는 악순환 속 기업운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기업들이 “급여 인상을 하되 어느 정도 기준을 정해서 하자” 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이대로 가면 경쟁적으로 급여를 올릴 수 밖에 없고, 근로자들에게 끌려 다니는 상황이 지속되므로 급여조정에 있어서 “가이드 라인(가능한 최저 임금제 유지, 기업의 단합과 주요 기업들의 급여 합의)을 설정할 필요성을 느끼며, 기업간의 정기적인 간담회가 필요하다“ 는 말씀도 있습니다.
이미 섬유협의회에서 급여 인상과 관련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잘 대처해 나오고 있었으나 갈수록 그 여파가 커지므로 향후 더 큰 피해를 막고자 코참에서는 섬유협의회원사와 이에 관심이있는 타업종 회원사를 모시고 아래와 같이 간담회를 열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많은 기업들이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과 대처 방안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하시고자 하는 분은 꼭 회사명, 참석자 명, 연락처를 코참 사무국으로 8월 11일 오전까지 메일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2010년 8월 13일 오후 17:00~20:00
** 장 소: 토담(호치민): 1 Phan Van Dat, Q 1, HCMC (091-875-7922)
** 안 건: 임금 상승에 관한 논의
** 참석자 범위 : 섬유업을 중심으로 한 경공업 관련 회원사
호치민 한인 상공인 연합회 회장 강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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