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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참 WINDOW] 2019년 베트남 주요 이슈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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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4회 작성일 19-01-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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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베트남 주요 이슈 9가지


 



- 최저임금 인상, 외국인근로자 사회보험 의무가입 등 정책 변화



-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 내수시장 경쟁은 점점 치열











1. 빈패스트 등장, 2019년 베트남 자동차 시장 주도권 각축전 예고



VINFAST.jpg



[VinFast 파리모터쇼 참가(사진 출처: kenh14.vn)]



 ㅇ 2019년은 베트남 자동차 시장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임. 그 이유는 베트남 자체 자동차 브랜드 빈패스트(VinFast)가 생산ㆍ판매될 것이기 때문.



    - 지난해 말 빈패스트는 3개 종류의 자동차를 선보이고 선주문을 받은 바 있음. 올해 빈패스트는 빈콤(Vincom, 백화점), 빈마트(Vinmart, 대형마트) 등에서 차량 전시 및 정식 판매에 나설 예정임.



    - 수입자동차 역시 베트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임. 2018년 아세안 역내 생산 자동차 수입관세가 0%가 되면서 많은 자동차가 베트남에 수입될 것이라 예상됐지만, 베트남 정부가 각종 자동차 수입규제를 발표하며 실제 수입은 이전 년도에 비해 감소함.



    - 그러나 2018년 하반기부터 자동차 수입업체들이 베트남 정부의 규제에 적응을 마치면서 베트남의 자동차 수입규모가 원래 자리로 점차 돌아오고 있음. 이에 따라 2019년부터는 수입차와 현지 조립생산차가 시장점유율 주도권을 놓고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됨.



 



  ㅇ 현대차, 기아차 등 우리 기업 자동차 역시 베트남에서 판매량 TOP 10에 포함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음.



    - 그러나 베트남 빈패스트 브랜드의 등장, 태국ㆍ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역내에서 생산되는 일본 자동차들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 확대는 자동차 부품을 포함한 관련 우리 기업에 위기 요인으로 작용 가능



 



<빈패스트(VinFast) 생산ㆍ판매 자동차>

































모델명






종류






이미지






가격






Faldi






해치백






faldi.png






VND 423 mil




(약 18,391달러)






Lux A2.0






세단












VND 1366 mil




(약 59,391달러)






Lux SA2.0






SUV












VND 1818 mil




(약 79,043달러)





[자료원: VinFast 홈페이지, KOTRA 호치민 무역관 정리]



 



 



2. CPTPP 발효, 2019년 베트남의 교역 증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ㅇ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2018년 12월 30일 발효됨. CPTPP 비준을 마친 베트남 역시 2019년부터 CPTPP 발효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됨.



    - 특히 베트남 주요 수출품목인 휴대전화, 섬유ㆍ의류제품, 신발, 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임.



    -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들 역시 CPTPP를 활용해 캐나다, 멕시코, 페루 등 수출 시장 판로 개척이 가능함. 동시에 베트남 내수시장 경쟁 과열로 피해 기업이 생길 수 있어 우리 기업들은 이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



 




























구분






영향






섬유, 의류. 신발






ㆍ CPTPP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산업




ㆍ 특히 대일본 수출 증가와 캐나다, 멕시코, 페루 시장 개척 유망






수산물






ㆍ 새우, 오징어, 참치 등 베트남 수산물 관세 인하 등 수혜 예상




- 캐나다ㆍ페루, 베트남산 수산물 관세 0%로 인하




ㆍ 일본의 참치 시장 개방으로 대일본 수산물 수출 증가 기대






농업, 축산, 낙농업






ㆍ 호주, 뉴질랜드 등 강점 보유한 국가의 베트남 내수시장 진츨 증가 예상




ㆍ 베트남, 품질 향상 및 청정생산공정 증명 노력 필요





[자료원 : KOTRA 호치민무역관 정리]



 



3. 미중 통상분쟁, 2019년 베트남 경제 최대 변수 중 하나



  ㅇ 2019년 베트남 경제 최대 경제 불안 요인 중 하나가 미중통상분쟁 장기화임. 특히 베트남은 대미ㆍ대중 교역 비중이 높고 GDP 대비 교역의존도가 높아 베트남 산업생산 및 수출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미중 통상분쟁은 베트남 경제에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을 모두 내포함. 긍정적 요인은 중국을 대신해 베트남의 대미 수출 증가와 중국으로부터 생산기지 이전 혜택을 볼 수 있음. 그러나 중국 내 많은 공장이 일시에 베트남으로 진출할 경우 공단임대가격 상승, 임금 상승 등 베트남 투자진출 관련 애로사항이 발생 가능함.



    -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 생산 및 수출 활동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우리 기업들은 양국 무역 분쟁 향방을 주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해야 함.



 



4. 2019년 베트남 최저임금 평균 5.3% 인상



  ㅇ 2019년 1월 1일부로 베트남 최저임금이 평균 5.3% 인상됨. 지역별로는 1지역 418만 동(약 184달러), 2지역 371만 동(약 164달러), 3지역 325만 동(약 143달러), 4지역 292만 동(약 129달러)임(달러액은 2018.8.14. 베트남 중앙은행 고시환율 환산 기준).



    - 일부 산업을 중심으로 베트남 임금상승률이 높다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이번 최저임금인상률은 역대 최저치이며 매년 감소하는 추세임. 2017년부터는 인상률이 한자릿수를 기록 중



    - 베트남은 중국을 대신해 ‘제2의 세계의 공장’ 중 하나로 주목받는 만큼, 최저임금인상률은 베트남 투자 매력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베트남 최저임금 상승률 추이(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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