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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참 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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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7회 작성일 19-12-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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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참 회장
신년사


2019년 12월 31일


 


존경하는 회원사 및 진출기업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참
회장 김흥수 입니다.


 


어느새 2019년
한 해가 저물고, 새롭게 밝아오는 2020년 새해 경자년(
庚子年)을 맞이하여, 여러분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먼저,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해 동안, 각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며 우리나라와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해 주고 계신, 우리 회원사 여러분과 7,000여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한 해, 계속된
·중 양국의 대립으로 인한 전세계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만연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혼돈의 시기 가운데에서도 베트남은 2019년과 2020년에도 6% 후반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진출 기업들은 2019년 6월말 기준 645억불로 베트남 1위의
누적 투자국이자, 2019년 연말 약 700억불의 양국교역이
예상되는 등 교역국 2위의 위상을 유지하며, 베트남의 수출과
경제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고 자평합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3월 한
·베 양국 정상이 합의한, “2020년 양국 교역 1,000억불 달성”을 위해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하듯, 베트남 경제가 앞으로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예전의 한국이 경험했듯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기존 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산업 인프라 개발이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앞으로 반도체와 스마트폰과 같은 첨단전자산업과 자동차 및 중화학 분야, 그리고
각종 인프라 건설 부문에서 오랜 노하우와 발전을 축적해온 우리나라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과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서도 확인하였듯, 베트남을 포함한 아세안은 이미 단순한 역내 국가간의 지역 협력체를 넘어선,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글로벌 경제협력체로 자리하고 있으며, 특히 다가오는 2020년부터, 베트남이 아세안의 의장국을 맡게 되어, 세계 각국과의 교류와 협력에 있어, 베트남이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새해
경자년은 베트남을 넘어 아세안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교역과 경제 교류를 확대하고자, 꾸준하게 준비하고
노력해 온 우리 진출기업들에게는, 더 큰 발전과 도약의 해가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


 



회원사 여러분, 진출
기업인 여러분,


2020년 새해에도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고, 더욱 파이팅 하는
한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코참 회장 김흥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