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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사절단과 교류 확대…다국적 협력 기반 마련 기대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년호, 이하 코참연합회)는 지난 6월 21일 제2회 외교친선골프대회에 참석해 주베트남 외교사절단 및 주요 경제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한 외교 채널 확장의 일환으로, 외교관과 경제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신뢰를 다지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다. 코참연합회는 한국 경제 커뮤니티 대표 자격으로 초청받아 주요 국가 챔버 및 외교 사절단과의 네트워킹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주베트남 미국, 일본, 유럽, 아세안 국가 등 외교관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 글로벌 기업 및 상공단체 대표들이 다수 참석했다. 코참은 이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향후 공동 포럼, 경제 협의체, CSR 협력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다자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년호 회장은 “이번 대회는 격식보다는 신뢰와 우정을 기반으로 한 소통의 자리였다”며, “코참은 베트남 내 외교 및 경제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한국 기업의 위상과 파트너십 기회를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참연합회는 앞으로도 외교·경제계와의 비공식 채널을 적극 활용해, 회원사의 현지 활동 기반을 넓히고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