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코참연합회와 협력 강화…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논의
페이지 정보

본문
현지 산업 정보 공유·산업단지 연계·설명회 개최 등 실질적 협력 추진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지난 6월 13일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년호, 이하 코참연합회)를 방문해,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아세안 시장에 대한 기업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현지 산업 동향과 행정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김년호 코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남경완 부회장, 조창환 대외협력위원회 분과장이 참석해, 베트남의 산업 환경과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경북경제진흥원 측에서는 주요 산업단지와의 협력 가능성,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구성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코참연합회는 현지 진출 초기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 세무, 노동 문제에 대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시 전문가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도내 기업의 해외 전략 다변화와 진출 성공률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김년호 회장은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기술력뿐 아니라 현지 제도 이해와 사회와의 연결성이 중요하다”며, “코참연합회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실무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중간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전글총영사 이임 계기 총영사관-코참 협력 관련 마지막 점검회의 25.07.08
- 다음글코참연합회, 제2회 외교친선골프대회 참석…외교·경제 네트워크 강화 25.07.01